■ 출연 : 현근택 변호사 / 장예찬 시사평론가 ■ 출연 : 현근택 변호사 / 장예찬 시사평론가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현근택 변호사 / 장예찬 시사평론가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다음은 국민의힘 신구 대결로 좀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. 어제 이 시간에도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돌풍, 변화의 바람 이 주제로 얘기를 했는데 어제와 또 오늘이 달라진 것 같아요, 분위기가.
아무래도 정세균 전 총리의 장유유서 발언까지 얹어지면서 확대가 된 것 같은데 이렇게 좀 당 내에서도 또 여야 간에도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오고 있거든요.
먼저 당내에서 나오는 발언들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.
[성일종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(MBC 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) : 젊은 초선들과 젊은 세대들이 나와서 일으키는 바람이 세 보여요. 그래서 새로운 역동성과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 당심하고 민심하고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.]
[하태경 / 국민의힘 의원(CBS 라디오 '김어준의 뉴스공장') : 여론조사가 한 30% 넘어가면 그때부터 대세가 됩니다. 당원들도 다 뉴스 보고 인터넷 보고 유튜브 보기 때문에 끝났다. 대세 확정!]
하태경 의원은 대세 확정이라는 확정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어떻습니까? 지금 보면 젊은 초선, 젊은 세대. 어제, 오늘 신예, 돌풍 이런 표현이 많이 나오는데 우리 중에 그 세대에 가까우신 평론가님께서 지금 이런 돌풍과 변화는 어떻게 지켜보고 계세요?
[장예찬]
이건 시대의 흐름이에요. 그러니까 이준석에 대한 개인에 대한 호불호나 이준석이라는 개인에 대한 장단점을 가지고 이걸 분석하면 다 헛다리를 짚게 됩니다.
그래서 오히려 방송이나 정치권에서 이준석 후보를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이 틀린 분석을 더 많이 내놓아요.
지금 이건 젊은 세대가 이준석 후보가 유능해서, 이준석 후보가 좋아서 지지한다는 측면도 있겠지만 일단 국민의힘의 기득권들 그리고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그동안 정치권의 기성세대, 기득권, 요즘 말로 고인물이라고 표현을 하더라고요.
이 고인물을 좀 바꾸고 새로운 물이 들어올 수 있는 우물을 만들어보자, 이런 강력한 국민의 요구가 이준석 후보를 통해서 투영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후보 개인의 자질이나 역량을 붙잡고 지금 중진 의원들이 안정감이 떨어진다, 불안하다, 또 때로는 말을 너무 세게 하는 것 아니냐, 이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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